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화의 댐 (문단 편집) === 완공 후 === 그래도 댐은 댐이니 완전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. 2002년, 2005년 북한 측에서 예고없이 [[금강산댐]]을 수억 톤 방류했을 때는 물론, 1995년, 1996년, 2010년에 일어난 강원 북부 지역의 집중호우에 대처 및 방어하는 효과를 보았다. [[파일:attachment/d0133024_4eeb9c8c5fbd2_(1).jpg|width=300]] [[국민의 정부]] 시절인 2002년에 북한의 수공이 아닌 금강산댐 자체의 노후화로 인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와 금강산댐 방류 사건 당시의 경험으로 인해 댐의 높이를 좀 더 올리는(80m→125m) 등 2단계 공사(1단계 보강공사)가 시행되어 2005년 완공되었다. 들어간 예산은 약 3,995억 원. 그래서 이 증축을 두고 [[전두환]]이 한 건 나쁘고 [[김대중]]이 한 건 괜찮냐 운운하는 의견이 나왔다. 여하간 아래에 나오듯이 화천 평화의 댐은 결과론적으로 북한강 유역의 수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도구로서 '''나름대로의 [[결과는 좋았다|역할을 하고 있다.]]''' 하지만 평화의 댐은 1단계 완공이 목표가 아니라 1단계 완공 후 금강산댐의 공사상황을 고려하여 2단계 공사를 하는 것이 원래 공사 목표였다. 하지만 희대의 사기극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후 잠정중단되었다가 정부의 평화의 댐 보강은 북한의 무단 방류뿐만 아니라 [[서울특별시]] 대기 중의 수증기가 모두 다 물로 변했을 때의 극한 상황을 가정하여 저수량을 대폭 높이는 방향으로 공사, 완공하였다. 금강산댐(임남댐)은 17년이 지난 2003년에 비로소 완공되었는데 폭 710미터, 높이 121.5m, 저수용량은 최대 26억 2,000만 톤으로 추정되며 실제로도 충주댐 급의 매우 큰 댐인 것은 사실이다. 더구나 이 댐은 인위적으로 일정 수준 이하로 수위를 낮출 수 없게 설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즉 고의든 사고든 간에 한 번 댐이 넘치게 되면 중간에 있는 댐들(화천댐, 춘천댐, 의암댐, 청평댐, 팔당댐, 저수량이 적은편)이 완충을 하더라도 [[서울특별시]] 등 한강 하류에 위험이 되는 것이다. 그리고 2009년 '[[임진강]] 북한 [[황강댐|황강댐(룡성댐)]] 방류 사건'으로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하자 평화의 댐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. 2012년 6월 10일 국토해양부는 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까지 평화의 댐 남쪽 사면을 콘크리트로 덧대는 3차 보강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하고, 2012년 9월 착공하였다. 목표는 '금강산댐이 붕괴'됨과 동시에 '극한강우', 즉 대기 중의 수증기가 모두 비가 되는 상상 가능한 최대 폭우가 내려도 견딜 수 있는 기준이 적용된다.[* 16년 1월 2일 기준으로 두께 1m, 높이 수m를 높인다고 평화의 댐에 위치한 공사 현황판에 명시되어 있다.] 이 공사에는 1,650억원을 투입하고 2014년 상반기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2018년에 완공되었다. 이후로도 심심치 않게 북한의 댐 무단방류 시 수해를 방어한다. [[임진강]]에는 비슷한 역할을 하는 [[군남댐]]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